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야간에 영남 지역의 한적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량에 실린 생필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30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5년 9월
경북 경주시의 한 길가에서
49살 김 모 씨의 화물차량에 실려져 있던
음료수 천 700만원 어치를 훔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40여 차례에 걸쳐
모두 12억 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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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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