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인터넷에서 여자로 행세하며
수 백명으로부터 돈을 받아 챙긴
청주시 용암동 24살 정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씨는 지난 2007년 3월 19일 쯤
모인터넷 채팅사이트에서
29살 김모 씨에게 여자라고 속여 접근한 뒤
가방을 잃어버렸다면서 5만원을 송금받는 등
2년동안 모두 350명의 남성으로부터
천 여 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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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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