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은
유해물질인 퍼클로레이트를
낙동강의 먹는 물 감시항목에
추가 지정할 방침입니다.
대구환경청은 지난 해
수돗물 속 미량유해물질 가운데
규제되지 않는 물질의 관리방안을 연구한 결과, 퍼클로레이트를 수질 감시항목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감시대상으로 추가할 계획입니다.
지난 해 대구·경북지역
낙동강 수계 정수장 5곳의 수돗물에서
평균농도 3.02 마이크로그램이 검출돼
미국 환경보호국의 먹는 물
권고기준인 24.5 마이크로 그램보다 낮았지만
최대검출농도에 의한 잠재위험 등을 감안할 때 식수 감시항목 제안요건에 해당돼
감시항목으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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