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문화계 소식입니다.

볼만한 공연과 전시회를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가
3년여 만에 다시 대구를 찾았습니다.

인간 내면의 자리잡은 선과 악이라는
두 개의 본성을 숨이 막힐 듯 한 열정과
힘있는 연기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2천 4년 관객들이 선정한 최고의
뮤지컬로 선정된 이 작품은
원작만큼이나 높은 유명세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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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대구 미술작가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장이규,안창표,김종준 등
지역의 유망한 작가들의
서양화,동양화,판화,조각작품 등
160여 점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작품 판매 수익은 희귀 난치병 어린이
재단 설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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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공연을 보고 난 뒤 식사를
즐기는 이른바 '브런치 콘서트'가
이 달에도 계속 됩니다.

대구지역 신인음악가들로 새롭게 구성된
합창단이 오페라 박쥐 서곡,
오페라의 유령 주제곡,뮤지컬 캣츠 주제곡 등
우리에게 친숙한 선율을
지휘자의 친절한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에게 선사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