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수사2계는
군 장교 40여 명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낸 혐의로
26살 양 모 씨를 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양 씨는 위관급 장교 40여 명에게
휴대전화 문자를 보내 연락이 닿은 10여 명에게
예비역 소장의 딸이라고 속이고
병원비 등 급한 돈이 필요하다며
2천 4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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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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