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근 비리 공무원에 대해서는
한 번만 잘못해도 공직에서 아주 떠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는 뇌물을 받은 고위공무원에 대해
정직 1개월이란 솜방망이 처벌을 해
이런저런 입방아가 많았어요.
조원해 대구시 감사관은,
"처벌이 약하다고 왜 나한테 묻습니까?
물으면 그럼 내가 뭐라 캅니까! 부시장님과
외부 인사위원들이 알아서 하신 것을"하며
대꾸조차 하기 귀찮다는 반응이었어요.
네, 반응을 보아하니 어째 '그 나물에 그 밥'
이란 표현이 생각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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