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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대구의 한 타이어 가게에
유독물이 마구 뿌려졌습니다.
알고봤더니 이웃의 경쟁업체에서 앙심을 품고
벌인 일이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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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는 한 타이어 가게에 설치된
CCTV 화면입니다.
밤 11시 반 쯤,
40대 남성이 나타나 손에 들고온
액체를 뿌리기 시작합니다.
현수막과 타이어는 물론이고
가게 앞에 세워진 차량에도
그리고 기계와 공구등에도 마구 뿌린 뒤
홀연히 사라집니다.
이 액체가 뿌려진 차량과 타이어, 현수막에는
지워지지 않는 심한 얼룩이 생겼고,
고무는 하얗게 변해버렸습니다.
S/U]"경찰조사결과 CCTV에 찍힌 이 남성은
이 곳에서 200미터 가량 떨어져 다른 타이어
가게를 운영하는 김모 씨인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까지 동업을 하다 헤어지는 과정에
갈등이 생겼고 장사까지 잘 되지 않자,
앙심을 품고 한 짓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SYN▶피해자
"많이 힘들죠. 힘들어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런일 생기니까 더 힘들잖아요"
경찰은 액체를 뿌린 김모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유독물의 성분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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