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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일요일 열리는 '대구국제마라톤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2011세계육상대회와 동일한
마라톤코스를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대구도심을 가로지르는 명품 마라톤코스를
이태우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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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안에서 열리는 다른 종목과 달리
마라톤은 생방송으로 대구의 모습을 전 세계에 전달하기 때문에 코스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CG)"마라톤 코스 출발점은 대구스타디움 앞,
달구벌 대로를 달린 선수들은 계산오거리에서
다시 대구스타디움 쪽으로 방향을 잡고
대구은행본점을 거쳐 들안길 삼거리를 통과해
경기장 앞 결승점에서 레이스를 마칩니다."
도심을 따라 이어지는 마라톤코스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에 안성맞춤인
최상의 코스로 평가됩니다.
◀INT▶장창수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심판장
(도심을 통과해서 선수들이 덜 지루하고
또 관중들이 운집하기 좋다)
코스 전반에 걸쳐 고저 편차가 적고
평지와 언덕이 잘 조화돼 있습니다.
(S/U)"대구시는 2011마라톤경기에 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남은 기간 동안 마라톤 코스 정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INT▶배기철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지원과장
(530억 원 으로 도로포장과 차선도색 등)
지난 해 선정한 마라톤코스를
세계적인 선수들이 실제로 뛰는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입니다.
◀INT▶김제관 2011 조직위 경기운영팀
(세계적 선수들의 평가를 토대로 미비점 보완)
대구의 명품 마라톤코스가 대구라는 도시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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