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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 휴먼로봇시대 연다

장성훈 기자 입력 2009-04-07 18:52:35 조회수 1

◀ANC▶
사람과 로봇이 교감하며 생활하는 영화같은
일이 머지 않아 현실화될 것같습니다.

얼굴의 표정를 포착해 미세한 감정까지
읽어내는 인식 기술이 개발됐는데,
이 기술은 응용분야도 무궁무진합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로봇과 인간의 교감을 다룬 영화
에이 아이의 한 장면입니다.

◀SYN▶
AI;슬프세요.. 울지 마세요?

에이 아이 같은 휴먼 로봇이
상용화될 날도 멀지 않았습니다.

얼굴의 미세한 표정에도
희노애락, 인간의 4가지 감정 상태를 읽어내는 기술이 개발됐기 때문입니다.

피실험자가 미소를 짓자 기쁨을 뜻하는
해피 막대 그래프가 쑥 올라가고,
입을 벌리자 놀람의 서프라즈 막대가 커집니다.

이 기술은 얼굴에 27개 특징점을 정해 놓고
감정에 따른 표정 변화를 데이터화해
감정을 인식하는 건데, 영국의 과학전문잡지
뉴사이언티스트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INT▶김대진 포스텍 컴퓨터공학과 교수
"기존에는 과장된 표정에만 인식했는데,
이 기술은 미세한 표정변화까지 정확히 읽는다"

이 기술은 로봇 뿐 아니라 응용 분야도
다양합니다.

강절도범이 얼굴을 가린 채 현금 지급기를
이용하려면 아예 현금 지급을 중단하고,
눈이 감기고 고개를 떨구는 졸음 운전도
인식할 수 있습니다.

S/U) 이 표정 인식 기술은 휴대전화와
디지털 카메라에 이미 장착돼
제품으로 출시되는 등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웃으면 자동으로 찍히는 카메라 기능에
한정돼 있지만, 앞으로 응용분야는 다양합니다.

◀SYN▶ 웃어주세요. 찰칵

◀INT▶ 김대진 교수
"보건 의료나 엔터테인멘트 등 적용분야가
굉장히 많고 경제적 가치도 무척 크다"

김교수 팀은 이 기술을 노약자나 장애자의
행동을 분석하는 보건 로봇에 적용할 계획이며
현재 정부 지원을 받아 로봇 분야의 석학을
보유한 미국 카네기 멜론대측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장성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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