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중단됐던 산불 진화가
날이 밝으면서 재개됐습니다.
대구와 경상북도는
오늘 아침 6시쯤 칠곡과 구미, 안동 등
산불이 난 지역 진화작업에 헬리콥터 32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불지역 인근 군부대 등
700여 명의 인력도 투입해
방화선 구축과 민가보호 등
지상진화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어제 발생한 산불로 대구와 경북에서는
칠곡 50헥타르, 구미 20, 안동 3, 달성 3헥타르 등 약 77헥타르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고,
대구 북구 주민 200여 명이 대피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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