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속에 순수예술작품을 통해
불안한 심리를 위로받으려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삶과 죽음을 극단적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데미안 허스트 개인전의 경우
대구에서 전시를 시작한지 5일만에
전국에서 천 여 명의 미술애호가가
찾았습니다.
독립영화 '워낭소리' 역시 당초 예상을
깨고 전국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영화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점일수록
인간의 본원을 탐색하는 순수예술에서
위로를 받으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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