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는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횡령한 혐의로
울진군의회 60살 A모 씨를 입건하고,
의회사무과 공무원 40살 B씨 등
5명을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의원은 의정활동에 집행해야 하는
의정운영 공통 업무추진비로
군의원 부인 8명에게 금반지를 선물하고,
군의원들이 100만원 씩
개인적으로 쓸 수 있도록
식당 등지에 선결제를 하는 방법으로
모두 천 900여 만원을 부당하게 집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울진군청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또
부당하게 집행된 예산이 감사에 지적받지
않도록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