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취업난이 심화되고 있지만
이른바 3D 업종에서는 구인난이 여전합니다.
대구지방노동청 구미지청이
지난 1월 중순부터 한 달 동안
빈 일자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자리 540여 개를 발굴해
140명의 구직자와 연결시켜 줬지만
여전히 250여 개의 일자리가
비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빈 일자리는 대부분
플라스틱 사출이나 프레스 등
최저 임금을 주는 사업장입니다.
노동청 구미지청은
구직자들이 눈높이를 조금 낮추면
취업난에서도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면서
이 달에도 빈 일자리를 추가조사해
구직자와 연결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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