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대구 수성구에 농산물 유통상회라는
간판을 내걸고, 사행성 온라인 게임인
빙고게임기를 설치한 뒤
손님들이 배팅한 금액에 배당률을 적용해
현금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사행행위를 한 혐의로 업주 39살 권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빙고 게임기는
최근 동구와 수성구 등 시내 전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로또를 좋아하는 시민들의 심리를 이용해
TV와 똑같은 로또번호 추첨기를 사용하고
로또 당첨번호수와 똑같이 6개의 번호를
빙고 당첨번호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