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군별로 이장과 통장들의 처우에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영만 경북도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이장과 통장 7천 750여 명에게
지급된 자녀장학금의 경우
울진군은 177만원을 지급했지만,
상주시는 17만 2천원만 지급했고,
울릉군은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활동 수고비도 울진은 1년에 132만원,
김천과 예천은 100만원씩 지급했지만,
안동시는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일부 자치단체에서
이장 수고비 등의 명목으로
주민들에게서 쌀을 걷는 폐단이 남아 있어
개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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