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지역 구,군에 있는 문화회관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을 위한 문화컨텐츠는 부실하고
시설유지 관리에 대부분의
돈을 쓰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지역 구,군에서 운영하는 문화회관은
모두 7개.
가장 중요한 기능은 주민이 원하는 공연과
전시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지만 실상은
그렇지가 못합니다.
(S/U)
"대구지역 구,군 문화회관 한 해 운영예산
가운데 기획공연이나 전시에 들어가는
비용은 전체예산의 10%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CG)이 밖에 교양강좌,예술단 육성 등
문화컨텐츠에 관련된 예산을 통틀어도
30%에도 미치지 못하고,
인건비 등 시설유지관리 비용이
대부분입니다.
그래도 적자운영을 벗어나지 못해
문화관련 기획 등 본연의 기능보다는
임대사업에 치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SYN▶문화회관 관계자-하단
"다른 시설들은 민간위탁주고 있습니다.
헬스장하고 웨딩"
◀INT▶정순천 의원/
대구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
"문화전문가를 초빙해서 자문도 얻어서
정말 지역주민들한테 어떤 것을 해야할 지
공무원들하고 공유를 해서 같이 자문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문화회관 간의 상호공조체제를 확립하고
수준높은 문화컨텐츠 확보를 위한 재원마련 등
적극적인 변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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