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전국을 돌며 상점에서 담배를 훔쳐 판 혐의로
34살 박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21일
칠곡군 왜관읍의 슈퍼마켓에서
담배 120보루, 시가 120만 원어치를 훔치는 등
지난 해 11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와 광주, 대전 등 전국을 돌며
49차례에 걸쳐 1억 2천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훔친 담배를 30% 싼 값에 사들여
판매한 혐의로 장물업자 44살 최모 씨 등
3명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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