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우방 회생을 둘러싸고
대한주택보증과 채권금융기관 간에
막판 줄다리기가 치열합니다.
대한주택보증은 C&우방을 대신해
계약자들에게 돌려준 돈 2천 8백억 원 가운데
76%를 회수하고 24%를 출자전환한다는
당초 입장에서 일부 양보해
회수금액 가운데 170억원을
채권금융기관 몫으로 내놓겠다는
협상안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전체 금액 가운데 6%에 해당하는 것이어서
채권금융기관들은 협상안 수용여부를 놓고
의견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C&우방의 회생여부는 내일 오후 2시 열릴
채권단 회의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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