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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대 유사수신 관련 15명 추가 구속

조재한 기자 입력 2009-04-01 10:45:11 조회수 0

4조원대 유사수신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임원과 센터장 등 15명을 추가구속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와 부산 등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4조원대 유사수신을 한 혐의로
52살 김모 임원과 센터장급 15명을 구속해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21명을 구속했습니다.

본부장급 이상 170여 명에 대해서는
구속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중국으로 밀항한 51살 조모 회장 등
6명은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해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사수신을 하다 탈퇴한
상당수 직원들이 또 다른 형태의 유사수신으로 투자자를 모으고 있다며
관련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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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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