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정수기 폐필터를 상습으로 훔쳐
고물상에 팔아 넘긴 혐의로
41살 배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배 씨는 지난 1월 중순
대구시 북구에 있는 한 정수기 판매점이
보관하고 있는 폐필터 700개를
냉동탑차에 실어가는 등
지금까지 폐필터 2만 개를 훔쳐
고물상에 400만 원을 받고 팔아 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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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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