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우광역브랜드 사업이
투입한 예산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상북도의회 손진영 의원에 따르면,
경상북도가 지난 해 출하한
광역 브랜드 '참품한우'는
천 200여 마리로 전체 사육두수의
6%에 불과합니다.
이는 지역 개별 브랜드인
영주 한우의 출하율 10%에 못미치고,
상주 상감한우 출하율 4%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경상북도가 지난 2006년부터 지난 해까지
한우 광역브랜드 사업에 110억원을 투입했지만, 예산 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내실을 기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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