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치러지는 학력진단평가를 둘러싸고
찬반을 둘러싸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와 민노총 대구본부 등
대구지역 30여 개 노동,시민,사회사회단체는
오늘 오후 5시 반 대구시 교육청 앞에서
강제보충 수업 반대와 일제고사 폐지를 위한
대구시민 실천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들 단체는 학력진단 평가를 일제고사로
규정하고 평가 당일인 내일 화원유원지로
체험학습을 갈 계획입니다.
그러나 대구·경북자유교육연합 등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대구시 교육청 앞에서
공교육 정상화 촉구와 학력진단 평가 정착을
위한 지지대회를 열 예정입니다.
이들 단체는 전교조에 맞서 학력진단평가 강행,
현장체험학습 취소 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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