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치러지는 학력진단평가를 둘러싸고
하루 전인 오늘 대구시 교육청 앞에서
평가를 찬성하는 단체와 반대하는 단체의
집회가 함께 열릴 예정이어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전교조 대구지부 김병하 사무처장,
"우리가 집회신고를 낼려고 했더니
다른 쪽에서 다음 달까지 매일매일
집회신고를 내놓은 거예요, 그래서
이런 식으로 하면 서로에게 안 좋은 결과만
가져온다고 항의를 좀 했죠" 라며 찬반 갈등이 상당히 장기화될 것임을 암시했어요.
네, 양쪽의 싸움이 학생들에게 어떻게
비쳐질 지도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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