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연간 90억 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해 야생동물 피해액은
대구가 28억 9천만 원,
경북이 60억 4천만 원으로 대구·경북에서만
89억여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전력시설피해가 73억 원으로 가장 컸고
다음으로 농작물 피해 15억 원이었습니다.
환경부는 지금까지 지자체별로
야생동물 피해 보상범위를 정해 왔지만
실효성이 낮았다며 오는 3월부터
야생동물 피해보상보험을 도입해
농가 손실을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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