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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보신것 처럼
학교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실험과 실습과 관련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대구·경북지역 초·중·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CG시작-)
대구와 경북 학교안전공제회에 접수된
학교 안전사고는
지난 2007년 5천 600여 건이던 것이
지난해는 6천 500여 건으로
15% 가까이 늘었습니다.
특히 실험이나·실습과 관련한 사고가
급증하고 있는데,
대구는 35%나 늘었습니다.
경북은 상황이 더욱 심각합니다.
지난 2007년 21건에서 지난 해는 48건으로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끝-)
◀INT▶정병국 장학관/대구시교육청
"실험위주,실습위주의 수업을 많이 진행하다
보니까 그런 사고도 더 많이 발생하지 않는가"
학교 안전사고는
주말에 가까운 목요일과 금요일에
전체의 40% 이상이 발생하고,
발생 장소도 교실과 실습실이 20%나 돼
면밀한 분석을 통한 대책마련이 필요합니다.
◀INT▶김승한 장학사/대구시교육청
"올해는 안전 취약영역별로 원인을 분석해서
실질적으로 안전사고를 줄이고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학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교육활동을 위축시키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 환경 전반에 관한
과감한 투자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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