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이탈주민 정착을 돕는 하나센터가
대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대구의료원에서
홍양호 통일부차관, 권영세 행정부시장,
북한 이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하나센터는 통일부가 지역적응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북한이탈주민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려고 서울, 경기, 대구에 시범적으로 설치했습니다.
대구하나센터는 민간단체인
북한이주민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아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임대아파트 계약,
물건 구입, 은행 이용 등 생활교육에서
취업 알선, 직장 적응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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