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우방이 대한주택보증과 채권금융단을 상대로
채무상환 문제를 조율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C&우방은 대한주택보증이 출자전환 비율을
24%에서 33%까지 올려주면
채권금융기관들과 협의가 가능해 진다며
대한주택보증과 채권금융기관들을 상대로
설득작업에 나섰습니다.
C&우방과 협력사들은 이를 위해
오늘 오후 2시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우방살리기 집회를 여는 등 홍보활동을 통해
우방은 전국적인 지명도를 갖고 있는데다
지역협력사들만 120여 개에 이른다며
회생의 기회를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워크아웃 판정을 받은 화성개발과 태왕은
지난 해 아파트 경기침체로
일시적인 자금문제가 생기긴 했지만,
앞으로의 자금흐름상 부채상환에는
문제가 없다며
워크아웃을 계기로 기업내실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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