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길가 헌옷수거함에서
상습으로 헌옷을 훔친 혐의로
46살 박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1일
대구시 대명동 길가에 있는 헌옷수거함에서
헌옷 40킬로그램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헌옷 400킬로그램,
시가 26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박 씨는
헌옷을 훔쳐 재활용업체에 팔려고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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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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