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경북신용보증재단의 국비 지원이
지난해부터 끊기면서
재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0년 국비 75억원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지원된 이후
2001년 54억원, 2002년 37억원 등으로
해마다 줄어들기 시작했고,
지난해부터는 아예 국비 지원이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경상북도는
이번달 추경에서 30억원을 확보해
재단에 추가로 출연하는 등
재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최소 200억원 정도의 국비 지원을
기획재정부와 정치권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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