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문화계 소식입니다.

주말에 볼만한 공연과 전시회를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이상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살아있는 나비를 캔버스에 붙인 작품.

파리로 해골을 두른 오브제 작품.

죽음을 가장 아름답게, 가장 공포스럽게
표현한 두 작품에서 세계 미술계를 뒤흔든
작가 데미안 허스트 예술의 핵심인
삶과 죽음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도트 페인팅,스핀 페인팅 등
기계적 제작과정으로 이성적 형태를
띤 작품의 내면에는 의외로
작가의 주관적인 의도가 깊게 반영돼 있음도
놓쳐선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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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곡,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이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마에스트로 곽 승의 견고하고 균형잡힌
지휘가 연주의 수준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ＩＮＴ▶곽승 상임지휘자/대구시립교향악단
"클래식 음악의 역사적으로 봐서 베토벤
후에 나온 작곡가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준
곡이예요, 열심히들 연습하고 있습니다.
좋은 연주 기대하셔도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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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나무꾼의 옷을 훔친 선녀'

나무꾼이 선녀의 옷을 훔쳐 결혼한다는
설화와는 달리 농촌 노총각과 철부지 도시
아가씨의 사랑을 줄거리로 삼아
물질 만능의 현대사회를 따갑게 꼬집는
풍자 연극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