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상수도 취수원에 대해
그동안 드러내 놓고 반대도 하지 못한 채
꾹~~ 참고 있던 경상북도의회가
드디어 대구시의회에 대고 협의체를 만들어
논의해 보자며 총구를 정면으로 겨누었지
뭡니까요.
이에 대해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은,
"모른 척 하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협의체를
만들어 들어가자니 분명 발목을 잡힐 것 같고
진퇴양난입니다"하며 오도가도 못하는
딱한 처지가 됐다는 얘기였어요.
하하하, 사정이 그렇다면 그냥 못 들은 척
어물쩍 넘어가는 수 밖에 별 수가
없겠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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