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렇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준비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활발합니다.

보도에 박재형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2011 세계육상대회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ＩＮＴ▶박달분/대구시 지산동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서 참여"

전화나 인터넷으로도 육상대회에
참여하려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자원봉사자 마감 신청을 일주일 앞두고
당초 2천 명의 모집계획을 초과한
2천 800여 명이 신청했습니다.

지난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처럼
국제대회에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대회성공에 큰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ＩＮＴ▶박성락/2011세계육상대회 조직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가 대회 성공에 시금석"

세계육상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민간차원의 뜻깊은 행사도 열렸습니다.

대구 동구살리기운동본부 등 3개 민간단체가
2011 육상대회 참가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6년근 이상의
팔공산 산양산삼 10만주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최종탁/대구동구살리기운동본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제공"

대구시도 세계육상대회를 통해
팔공산 산양산삼의 우수성을 알려
동구 지역의 소득원으로도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ＩＮＴ▶남동균/대구시 정무부시장
"동구 소득원이 되고 팔공산 명품이 될 거로
생각."

관람자를 넘어 참여자로서
2011 육상대회 성공을 바라는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