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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친환경, 웰빙이 대세

김철우 기자 입력 2009-03-26 16:53:07 조회수 0

◀ANC▶
최신 건축 기자재와 제품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건축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본
최근 건축쪽의 이슈 역시
'친환경과 웰빙'이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천연 소재로 유해물질 제로에 가까우면서도
기존의 벽지보다 값 싼 벽지들이
벽면을 메우고 있습니다.

또 칠하기만 해도 기존의 제품에 비해
16,17도의 단열 효과를 가진 페인트 등
4천여 종의 친환경 아이디어 제품들이
박람회장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INT▶ 김석천 대표/친환경 자재출품업체
"녹색성장이라든가 족색산업이 성장되려면 일단
친환경 제품이어야 하고 이 제품을 쓰면
에너지를 30% 이상 절약할 수 있습니다.
사열기능이 대단하거든요."

웰빙에 초점을 맞춘 제품들도 눈에 띕니다.

17제곱미터 넓이의 나무집에 온돌을 깔고
황토벽돌을 쌓은 뒤,
수세식 화장실과 욕실까지 갖춘
도시형 원룸처럼 꾸미는데 드는 비용은
천 4백만 원선,

◀INT▶ 김기덕 대표/전원주택업체
"철구조물 보강없이 집을 지을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해서 가격 자체도 낮게 책정해 집을 만들게 됐습니다."

집을 직접 꾸미고 가꾸는 추세에 맞춰
누구나 부담없이 흥미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바뀐 모습이 박람회의 가장 큰 변�니다.

◀INT▶ 권혁배 회장/대구실내디자이너협회
"일반인들도 자연소재라든가 건축자재를 많이 접해서 실생활에 많이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어떤 산업 못지 않게
빠르게 변화하는 건축자재 시장,
박람회는 쏟아지는 신제품과 함께
시장의 흐름을 알리는 지역 대표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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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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