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형사 사건을 무마해 주겠다며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대구시 죽전동 31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형사사건으로 아들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49살 이 모 씨에게
잘 아는 공무원을 통해 사건을 무마해 주겠다며 12차례에 걸쳐 2천 2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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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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