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일부 지하수의 수질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해 130개 지점 지하수를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검사한 결과
일반세균이 기준치를 넘은 곳이 25곳,
수소이온농도는 2곳,
총대장균군이 기준을 넘은 곳이 2곳
등이었습니다.
수질검사 평균값으로 보면
카드뮴과 납, 톨루엔 등도 미량검출되기도
했지만 수질기준의 10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부 오염물질이 검출된 곳에
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관리를 강화해
재검사에서는 안전하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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