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30년만에 처음

김철우 기자 입력 2009-03-23 17:57:22 조회수 0

농협은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거래업체들이
잇따라 부도가 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판에
농산물 유통같은 경제사업부문과
금융부문을 분리하라는 정부의 압박까지 겹쳐
우려와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농협 경북본부 권중동 부본부장은,
"IMF 때보다 훨씬 더 한 거 같아요. 이렇게
안팎으로 어려운 건 직장생활 30년만에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하면서
위기감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는 거였어요.

네, 그동안 무풍지대에 머물러 있던 농협까지
앓는 소리를 하는 걸 보면
정부의 압박이 심하기 심한가 봅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철우 kimc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