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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교 식당 미끼 8천여만 원 가로채

조재한 기자 입력 2009-03-23 10:11:25 조회수 0

대구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학교 식당 운영권을 주고
교사로 채용해주겠다며
8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72살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6년 7월 김 모 씨에게
대구 모 고등학교를 인수할 예정인데,
학교식당 운영권을 주고
김 씨 자녀를 교사로 채용해주겠다며
8천 700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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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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