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대구 도심에서도 야구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는 오늘 오전부터
시민 200여 명이 모여
대한민국 야구대표팀과 베네수엘라팀과의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준결승전
거리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시민들은 1회 추신수 선수의 3점 홈런과
2회 김태균 선수의 2점 홈런 등으로
초반부터 큰 점수차로 앞서나가자
대한민국과 선수 이름을 연호하며
승리를 만끽했습니다.
거리응원전에는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와
캐릭터까지 동원돼 흥겨운 춤을 선보이며
응원전을 즐겁게 했습니다.
대구시는 오는 22일 결승전도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전광판 중계를 통한 거리응원전을 갖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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