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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삼애원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도건협 기자 입력 2009-03-21 17:40:50 조회수 0

김천 도심에 있는 한센인 정착촌인
삼애원의 이전과 개발 사업이 본격화됩니다.

김천시는 최근
사업 시행자인 대상컨설팅으로부터
삼애원 터인 대신지구의
도시개발 사업구역 지정 제안서가 들어와
관련 부서 협의와 주민 의견 청취를 거쳐
수용 여부를 결정한 뒤
경상북도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74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삼애원 터는
전체 면적의 55%는
공원과 학교 등 기반시설로 개발되고
40% 가량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주거지역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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