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술협회가 비리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대구지역 문화예술계 전체가
지탄을 받자 내부에서도
자성과 탄식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최수환 대구민예총 수석부회장,
"예술단체가 애초에 설립될 때 건강하지
못한 목적으로 설립이 됐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지금은 개인의 정치적 입지 같은
목적으로 활용되는 부분이 큽니다"
라며 개선이 시급하다는 얘기였어요.
네 순수한 정신을 추구해야 할 예술단체가
순수성을 잃어버리니 갈 곳을 잃고 방황할 수
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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