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협회가 공모전 과정에서
금품을 주고 받았다는 의혹이 일면서
마침내 경찰이 수사에까지 들어가자
문화,예술계에서는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가 팽배한데요.
송세달 대구시의회 교육사회위원회 위원장,
"뒤로는 이런 저런 비리가 있다고 쑥덕쑥덕
말이 많았는데, 차라리 이렇게 터지니까
다행입니다. 문제가 된 김에 드러낼 곳은
과감하게 손을 봐야죠"하면서 이번 비리 사태를 자정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어요.
예,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대구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터지지 않도록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비리의 근본을 제대로 캐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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