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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부담 크지만 유학은 원해

윤태호 기자 입력 2009-03-20 17:34:55 조회수 0

지역 학부모의 80%가 자녀 교육비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고, 이는 대부분 보충교육비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대구와 경북지역 2천 400여가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학생 자녀를 둔 30세 이상의
대구지역 학부모 가구의 경우
교육비가 부담된다는 의견이 82.6%였고,
경북은 76.8%였습니다.

교육비 부담 요인으로 보충교육비를 꼽은
가구가 70.2%로 가장 많았고,
학교납입금과 하숙비, 교재비 순이었습니다.

한편, 학부모 절반 가량은 교육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안목 등을 이유로
자녀들의 해외 유학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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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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