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중국 음식점의 위생상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달 9일부터 지난 6일 사이
전국 만 7천여 개 중식당과 배달음식점을
집중 점검한 결과, 대구는 천여 개 업소 가운데 220개 업소가 부적합으로 판정돼
적발률이 21.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적발률 5.8%보다 높은 것은
물론이고 16개 시·도 가운데서도
적발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적발내용은 식기류 소독 미실시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가장 많았고
가격표 미표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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