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지자체 공무원들의
사회복지예산 횡령 사건이 연이어 터지자
경상북도가 보건,복지예산의 투명성을 높이고,
정책을 개발해 보급하는
'경북 행복재단'을 설립하기로 했는데요..
김장주 경상북도 보건복지여성국장
"사회복지 예산은 워낙 종류가 많고,
수급자도 많아서 마음만 먹으면 담당자가
얼마든지 꿀꺽할 수 있습니다.
그걸 예방하는 차원에서 재단을
설립하게 됐습니다." 이러면서, 오는 7월까지 재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했어요..
허 참, 국민의 공복인 공무원을 못 믿어
감시하는 기구까지 만들어야 한다니
씁쓸하다 못해 한심스럽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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