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올해 나무심기 사업에 132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하고,
어제 영천시 고경면 야산에서
대규모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는데,
자! 같은 시각 행사장 인근 야산에서
큰 산불이 발생해 상황이 난감해져 버렸어요..
우병윤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
"공교롭게도 나무 심기 행사하는 날
산불이 나서 기분이 좀 찝찝합니다.
건조할 때는 산불을 제일 조심 해야하는데.."
하면서 돈 들여 나무 심는것보다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했어요..
네! 한쪽에서는 심고, 한쪽에서는 불 타고..
밑빠진 독에 물 붓기가 돼서는 곤란하지
않겠습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