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난으로 이른바 신빈곤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말 기준 대구시의 기초생활대상자는
10만 천 여명으로
두 달사이 2%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예년 증가율 1%에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신빈곤층의 급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신빈곤층이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대구시는 이미 확보한 국비 2천 62억 원
이외에 새로 67억 원을 중앙정부에
요구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빈곤층 일제조사를 통해
천 100여 가구를 기초생활수급자로
편입시키는 등 모두 4천 800여 가구에 대해서
보호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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