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 취수원 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오늘 대구를 방문한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취수원 이전을
확실히, 그것도 빨리 하기 위해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공사와 관리 주체도 수자원공사가 아니라
대구 등 자치단체에 맡겨 물값이 오르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과도한 부담없이 1급수 먹을 수 있도록)

(cg)"취수원 이전 대상지는 당초 대구시가
요청했던 안동댐 이외에도 건설예정인
송리원 댐, 그리고 낙동강과 감천이 합류하는
지점 상류 쪽 3곳입니다."

(s/u)"이 세가지 방안 중에 정부와 대구시는
낙동강 구미 상류지역에 수중보를 만들어
취수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가장 유력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마련한 이번 추경에 예비타당성
용역비 25억 원을 반영하고
사업에 최대한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cg-2)"이를 위해 보통 3년이 걸리는
각종 구상과 조사를 생략하거나 줄여서
올해 11월에는 타당성 조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형식적 절차는 생략하고 실질적으로 사업을
해야 하는 방향으로)

취수원 이전 사업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자치단체간 수리권 분쟁과 갈등도
정부가 조율하게 됐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