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취업난 속에
취업률이 곧 대학의 경쟁력으로 인식되면서
지역의 한 대학이 미취업 졸업생 20여 명을
6달 동안 행정보조사원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대학들이 취업률 높이기에 그야말로
안간힘을 쓰고 있다지 뭡니까요.
김태수 계명문화대학 산학협력처장
"졸업생 20여 명 채용한다고 해서
당장 올라가는 취업률은 사실 1% 정도 밖에
안되거든요. 그래도 2억원이나 들여 이걸 하는
거는 장기적인 면을 보고 하는 겁니다"하면서
보조사원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교육도
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네, 대학의 경쟁력을 위해서라면 졸업생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도 마다할 형편이 아니다
이 말씀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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