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난해 11월 1일부터 4개월 동안
경주와 상주, 영양 등 3개 시,군에서
수렵장을 운영해
모두 11억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습니다.
또, 3개 수렵장을 찾은 4천 여 명이
숙박과 관광, 특산물 구매 등으로 쓴 돈이
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수렵장 수입금 가운데 운영비를 뺀 7억원은 밀렵 감시와 야생동물 먹이 주기,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3개 수렵장에서 엽사들이 잡은
멧돼지와 고라니, 청설모 등 야생동물은 모두
천 500여마리이고 밀렵 행위 등으로
법을 위반하다 적발된 사람은 53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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