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인
구미 낙동강 둔치 정비사업이
불법 착공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구미시 고아읍 괴평리에서 지산동 사이
낙동강 둔치 173만 제곱미터에
체육공원을 만들기로 하고
지난 13일 착공을 했지만
공사전에 끝내야 하는 사전 환경성 검토를
마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구미지구가 선도사업으로 지정돼
착공를 서둘렀다면서 서류상 착공은 했지만
실제 공사는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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